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​경주 안과 인테리어 제안서|지역적감성을 반영한 한스타일 인테리어

 

건축주는 경주의 한 안과에서 직원으로 일을 하고 있었으며, 독립하여 친구 3명과 함께 동업을 하기위해 장소를 구하고 인테리어를 하기 위해 요청을 해왔다.

약 130평의 'ㄱ'자로 꺽여있는 평면구조였으며, 건축주는 몇가지 가이드 라인을 제시해 주었다.

첫째, 이지역에 하나뿐 인 안과병원 만들어 달라는 요청 / 둘째, 병원의 특성상 환자들의 동선이 복잡하게 꼬이지 않게 해달라는 요청 / 셋째, 보통의 병원의 경우 채광이 잘 되지 않아 실들이 많이 어두우니 채광이 잘드는 병원으로 만들어 달라는 요청 / 넷째, 사람들이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달라는 요청이었다.

우리는 이 가이드라인을 가지고 설계를 시작하였다.

​평면대안|

​건축주가 요청한 시스템으로 평면 구성을 하였으며, 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동선을 고려하여 기능과 공간의 효율을 잘 접목시켰다. 안과에서 동선은 크게 대기를 한다음 접수 > 검사 > 상당 > 진료 및 수술을 하는 동선이라 환자들의 동선이 서로 얽히게 하지않으면서 평면을 구성하는 것이 큰 관건이었다. 그리고 공용부쪽으로 창을 내면서 자연채광을 가능하게 만들어 공용공간이 항상 밝은 공간이 될 수 있게 계획되었다. 또한 사람들이 많이 모여있는 대기실 및 휴게공간에는 사람들이 편안하게 휴게할 수 있도록 작은 정원 과 셀프카페를 만들었다.

​디자인컨셉|

​안과 실내의 전체분위기는 어떻게 잡을까?에 대한 고민이 시작되었다. 건축주는 이 지역에서 하나뿐인 안과를 만들어 달라고 요청했다. 이 지역에서의 아이덴티티를 확보하고 개성있는 디자인을 어떻게 해야할까?  여기서 부터 첫 디딤발을 내 딛었다.

여기 경주는 신라의 천년의 수도였다. 경주는 전통적인 모습들을 많이 찾을 수 있다. 이런 전통적인 모티브를 가지고 안과의 현대적인 기능과 매치하여 디자인을 시작하였다. 즉 경주의 지역적특성과 안과라는 현대적공간이 만나서 이 곳에서만 볼 수 있는 한스타일의 공간이 탄생되었다. 실내의 재료마감도 한국적 정서에 어울리게 목재 및 와편, 한지등을 사용하여 은은하고 부드러운 분위기를 연출하였다. 또한 안과의 시력측정기를 모티브로 한 벽면 디자인으로 이 안과만의 개성있는 분위기를 연출하였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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